"지난해 보다 만족스럽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닥공' 시즌 2를 외치며 K리그 2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극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18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12 시즌 출정식에는 김완주 전북 도지사를 비롯해 김충호 전북 현대 대표이사와 이철근 단장 그리고 이흥실 감독대행과 선수단이 참석했다. 또 팬 500여 명이 참석해 2연패를 기원했다.

출정식에서는 올 시즌 유니폼이 공개됐으며 신입선수 소개, 선수 애장품 경매, 팬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유니폼은 지난해에 비해 산뜻하게 변한 것이 선수단의 중론. 이른바 '수박 유니폼'이라고 불린 지난해 유니폼에 비해 전북의 상징인 녹색이 더욱 강조된 것이 특징. 또 전북은 K리그 '디펜딩 챔피언'만이 달 수 있는 금색패치를 팔에 달게 됐다.
이동국은 새로운 유니폼에 대해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다. 유니폼 제작할 때 세밀하게 한 것 같다. 알고 보게 되니 더 마음에 든다. 지난해 우승팀만 가질 수 있는 패치를 입고 뛰게 된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고참 김상식은 "작년 재작년보다 좋아진 것 같다. 더 산뜻해진 것 같다. 작년 디자인은 안 보이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장 조성환은 "지난해에는 선수들끼리도 수박이라고 불렀다.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산뜻해진 것 같다. 올해 새로운 유니폼 입고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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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