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이안 폴터 꺾고 액센추어 2R 진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2.24 09: 09

[OSEN=김희선 인턴기자] 첫날부터 강적을 만난 배상문이 제 실력을 발휘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마라나 리츠칼튼 골프장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첫 시리즈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배상문(26, 캘러웨이)은 1라운드서 유럽의 강호 이안 폴터(잉글랜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상문은 1라운드(64강)에서 6번 시드를 배정 받은 폴터와 맞붙어 3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2010년 액센추어 대회 우승자이자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11승을 거둔 폴터를 물리치며 2라운드(32강)에 진출한 배상문은 지난해 마스터스대회 우승자인 찰 슈워젤(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결할 예정이다.

양용은(40, KB금융그룹) 역시 3번 시드의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에 2홀 차 접전 끝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양용은은 2라운드서 헌터 메이헌(미국)과 맞붙게 됐다.
반면 최경주(42, SK텔레콤)와 나상욱(미국 명 케빈 나·29, 타이틀리스트), 김경태(26, 신한금융그룹)은 아쉽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일대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세계랭킹 64강에 들어야만 출전이 가능한데다 총상금이 85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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