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최나연(SK텔레콤)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
최나연은 지난 23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골프장 가든 코스(파72ㆍ65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를 치며 선두 자리를 꿰찬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 최나연은 공동 선두가 될 수 있었지만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아쉽게 1라운드를 마쳤다.

최나연과 함께 유소연(22ㆍ한화), 김인경(24ㆍ하나금융그룹), 양희영(23ㆍKB금융그룹)도 함께 공동 2위 자리에 올라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하지만 부활을 노리는 신지애(24ㆍ미래에셋)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아쉬움을 남겼고,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도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0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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