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흥행 돌풍, 춤-노래 가득한 '마릴린 먼로..'가 이을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24 10: 12

[OSEN=김경주 인턴기자] 향수를 자극하는 춤과 노래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댄싱퀸'에 이어 역시 춤과 노래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그 흥행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황정민과 엄정화의 완벽한 호흡으로 주목을 받았던 '댄싱퀸'은 지난달 개봉에도 불구 최근까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흥행 성공을 거둔 데에는 춤과 노래로 무장한 화려한 볼거리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

극 중 '신촌 마돈나'로 불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엄정화가 런던보이즈(London Boys)의 '할렘 디자이어(Harlem Desire)'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은 80~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추억 속으로 빠져드게 만든다.
 
또한 가수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서울시장후보의 아내 엄정화가 직접 부른 노래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도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처럼 '댄싱퀸'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노래와 보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여지는 춤이 영화의 내용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런 '댄싱퀸'의 열풍을 세기의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의 노래와 춤이 가득한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이어갈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왕자와 무희' 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마릴린 먼로가 조감독과 함께 보낸 비밀스러운 일주일을 다룬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선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의 깜작 로맨스 뿐만 아니라 노래, 춤까지 모든 것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하루 8시간씩 안무가와 편곡자 피아니스트와 함께 춤을 연습했고 립싱크가 아닌 자신의 목소리로 생생한 영화 음악을 만들어낸 미셸 윌리엄스의 노력이 고스란히 반영돼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과연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댄싱퀸'의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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