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번 크리스토퍼 삼바도 안지행 유력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2.24 10: 57

[OSEN=김희선 인턴기자] 최근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블랙번과 결별 수순을 밟아가고 있던 크리스토퍼 삼바(27, 프랑스)의 거취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러시아의 '부자 구단' 안지 마하치칼라다. 마하치칼라는 러시아 연방 자치공화국인 다게스탄의 수도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일간지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는 "블랙번의 주장인 크리스토퍼 삼바가 안지 마하치칼라의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 엑스프레스에 따르면 안지가 블랙번에 제시한 금액은 750만 파운드(약 133억 원)으로 계약기간은 3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4일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하는 대로 마하치칼라에서 사인한 후 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번이 강등권에 남아있는 이상 나에게 잔류를 강요할 수 없다"며 블랙번과 결별 의지를 시사해왔던 삼바는 이로써 사뮈엘 에투(31), 호베르투 카를로스(38), 발라스 주자크(25)의 뒤를 따라 러시아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막대한 오일 머니로 세계 부자 랭킹 118위에 올라있는 술레이만 케리모프(45) 구단주의 안지는 유럽 무대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들은 물론 최근 거스 히딩크(66) 감독의 영입에 성공하며 '러시아의 맨체스터 시티'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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