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스-보아스, "헐크, 1대1에 강해"...눈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2.28 09: 13

[OSEN=이균재 인턴기자] 이적 시장의 큰 손 첼시가 만능 공격수 헐크(26, 포르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첼시 감독은 28일(한국시간) 더선에 실린 인터뷰서 "살로몬 칼루와 플로랑 말루다의 계약 종료가 임박했다"며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임을 나타냈다.
이어 "헐크는 우리에게 부족한 무언가를 채워줄 수 있는 폭발적인 윙 플레이어다. 일대일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팀에 매우 가치있는 선수다"며 헐크의 영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첼시의 바람대로 헐크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는 지난해 여름 헐크와 5년 재계약을 마쳤고 이 과정에서 헐크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85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를 책정한 것. 큰 손 첼시로서도 꽤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한편 헐크는 지난 시즌 26경기에서 23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데 이어 유로파리그서 포르투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16강전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등 연일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이적 시장의 '블루칩' 헐크가 올 여름 푸른색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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