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8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아디다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2012 시즌부터 3년간 K리그 공인구를 제공하기로 했다.
연맹과 아디다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성인 축구뿐만 아니라, 12세 이하(U-12) 캠프 및 U-18 챌린지리그 지원 등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략적으로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K리그 산하 고등학교 축구 대회인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를 개최, 지단과 메시, 구자철 등과 같이 축구에 재능있는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축구 꿈나무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K리그 유소년 캠프'를 열어 건전한 축구 문화를 형성, 나아가 한국 축구를 이끌어 나갈 재목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 축구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CSR) 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넷째, 축구로 인해 밝고 명랑하게 성장하도록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선생님을 위한 축구 프로그램을 개발,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학교 체육 프로그램을 제작 및 진행한다.
아디다스는 유소년 축구 교실 후원을 시작으로 중등 연맹과 수원 삼성 등 국내 축구 클럽 후원 등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이번 K리그 파트너십 체결은 한국에서 축구가 어린 아이로부터 성인까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 거듭나고 나아가 세계적인 선수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아디다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자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출범 30년째를 맞는 올해 K리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디다스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축구계 전방에 걸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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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