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 '올스타전서 코뼈 골절' 코비에 사과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2.29 15: 18

드웨인 웨이드(30, 193cm)가 코비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웨이드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전 도중 코비에게 과격한 파울을 했고 이로 인해 코비는 출혈과 함께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에도 코비는 이날 올스타전을 끝까지 소화했지만 올스타전 이후 레이커스 팀 연습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웨이드는 29일 미국의 ESPN과 인터뷰에서 이미 코비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히며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코비에게 사과하는 것밖에 없다. 코비도 내가 고의적으로 한 일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다. 나 역시 코비를 부상당하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코비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고 있다. MRI 촬영 결과 코비는 코뼈 골절 외에 뇌진탕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레이커스 대변인은 코비의 복귀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코비의 팀 동료 앤드루 바이넘은 웨이드의 파울을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비와 함께 올스타전에 출장한 바이넘은 “그냥 올스타전일 뿐이다. 웨이드의 파울을 이해할 수가 없다. 쓸 데 없는 파울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레이커스 파우 가솔은 코비가 파울에도 오는 1일 열리는 미네소타전에 나설 거라고 전망했다. 가솔은 “코비는 금방 복귀할 것이다. 우리 모두 코비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돌아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코뼈 골절 정도는 코비에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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