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희선 인턴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놓고 펼쳐진 3차예선이 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모두 끝났다. 오는 6월부터 벌어질 최종예선 진출 10개 국가는 다음과 같다.
▲ A조 이라크, 요르단
A조는 일찌감치 최종예선 진출 국가가 확정됐다. 이라크(5승 1패)와 요르단(4승 2패)이 중국과 싱가포르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각각 조 1, 2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중국은 스페인 출신 호세 카마초 감독을 영입하며 최종예선 진출을 노렸으나 결국 조 3위에 머무르며 2002 한일월드컵 이후 3회 연속 아시아 최종 예선에 실패했다.

▲ B조 한국, 레바논
한국이 포함된 B조는 마지막까지 최종예선 진출 티켓의 향방을 가리기 어려웠다. 그러나 한국이 지난달 29일 쿠웨이트에 승리하면서 조 1위(4승 1무 1패)를 확정지었고, 레바논(3승 1무 2패)은 아랍에미리트(UAE)에 패하면서 조 2위로 최종예선 진출티켓을 손에 넣었다.
▲ C조 우즈베키스탄, 일본
C조 역시 1위 우즈베키스탄(5승 1무)과 2위 일본(3승 1무 2패)이 북한과 타지키스탄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최종예선을 위한 시험무대로 해외파를 대거 소집, 우즈베키스탄에 임했던 일본은 최종전서 1-0으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 D조 호주, 오만
D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미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조 1위 호주(5승 1패)에 최종전서 4-2로 패해 2010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또 월드컵 출전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1점 차이로 사우디에 뒤져 있던 오만(2승 2무 2패)은 태국에 2-0 승리를 거두며 조 2위에 올라 극적으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 E조 이란, 카타르
E조는 최종전을 남기고 조 1위 이란(3승 3무)만이 최종예선 진출티켓을 확보해 놓은 상태였다. 자연히 조 2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하기 위해 카타르와 바레인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최하위 인도네시아를 만난 바레인이 10골을 퍼부으며 1승을 추가했지만 카타르가 이란과 극적으로 비기며 2승 4무를 기록, 조 2위로 남은 한장의 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최종예선 조추첨은 오는 9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에서 열리고 시드 배정은 전날 발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최상위 2개국이 1번 시드를 받아 각각 다른 조에 배치된다.
costbal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