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빨리 리그 우승 확정해야 하는데...”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3.01 16: 45

비록 대한항공에 무릎을 꿇으며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지만,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남은 4경기에서 최대한 빨리 우승을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대비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0-3(22-25, 23-25, 20-25)으로 완패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경기 후 신치용 감독은 “빨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게 우리 팀으로서는 중요한데 그렇게 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범실과 서브리시브 싸움에서 졌다. 전체적으로 대한항공에 비해 그리 못한 게 없는 같은데 패했다. 사실 1세트 팀 공격성공률이 62~3%를 넘겼는데 이렇게 되면 사실 이겨야 하는데 센터진이 부진하면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좋지 못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신 감독은 “남은 4경기 중에서 2승을 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다. 충분히 시간이 있으니 잘 준비하겠다”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 신 감독은 주포인 가빈에 대해 “최근의 공격템포가 좋지 않다. 지난 1~2라운드에서 했던 플레이를 비디오로 살펴봐도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능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마지막 승부처가 되면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선수들이기에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 가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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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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