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카와를 상대로 홈런을 터트릴까?
오릭스의 한국대포 이대호(31)가 4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그동안 자체 청백전과 대외 연습경기를 통해 타격감을 조율왔지만 정식 대외 경기에 첫 선을 보인다.
이대호는 10경기의 평가전을 통해 19타수13안타, 타율 6할8푼4리의 가공할 타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아직은 홈런을 터트리지 못했다. 시범경기에서는 한 방을 터트릴 것인지 주목된다.

이날은 한신의 소방수 후지카와 규지도 등판할 예정이다. 이대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후지카와와 3번을 상대해 볼넷 2개를 골랐다. 상대를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대결 결과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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