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비운' 신세계, 신한은행 잡고 2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3.02 10: 38

 부천 신세계가 지난 1일 안산와동체육관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 경기서 안산 신한은행에 72–58로 낙승했다.
신세계의 김지윤은 13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블 더블급 활약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김정은도 더블더블(1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세계는 2연승을 올리며 15승 23패를 마크했다. 반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신한은행은 2연패를 당하며 28승 9패가 됐다.

신한은행은 경기 전 이연화와 최윤아가 잔 부상으로 빠져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다. 반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신세계는 마음을 비우고 나왔던 터라 초반 흐름이 좋았다. 진신혜와 박하나는 속공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노장 김지윤과 김정은의 공격도 살아나며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최윤아와 이연화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후보선수 윤미지와 김규희가 경기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흐름을 내줬지만 김연주가 외곽포를 터뜨리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세계는 김지윤의 빠른 돌파와 김정은, 박하나가 연속으로 속공을 성공시키며 신한은행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개인 통산 100스틸을 달성하는 등 분전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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