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첫 콘서트 객석에서 연예계 톱스타들이 다수 목격돼 정상 아이돌그룹 빅뱅의 인기를 새삼 실감케 하고 있다.
빅뱅은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2012 빅쇼/얼라이브 투어'를 매일 1회씩 3회 공연으로 개최, 4만여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까지 빅뱅의 공연들이 그랬듯이 이번에도 팬들 사이에는 입장권을 구하려는 티켓대란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또 빅뱅 콘서트는 높은 완성도와 화려함, 그리고 파격적인 구성으로 인해 연예계 스타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모은 지 오래다. 지난 번 공연 때는 고현정 등이 다녀간데 이어 이번 월드투어에는 소속사 YG의 같은 식구인 2NE1과 거미, 타블로 등을 비롯해 임수정 한가인 이요원 문채원 서인영 박재범 등이 공연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에 따르면 임수정 등 몇몇 톱스타는 공연 전후 따로 대기실에 들러 빅뱅 멤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식석상 이외의 외부 행사 참가를 꺼리는 톱스타들이 각자 바쁜 일정 속에서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처럼 수많은 관객이 몰리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극히 드문 일이다.
16개국 월드투어의 첫 포문을 열어제친 이번 빅뱅의 서울 콘서트는 마돈나와 레이디 가가 등 월드스타들의 공연을 전담해온 세계적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연출을 맡아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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