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3쿼터 폭발’ 시카고, 인디애나 꺾고 7연승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3.06 12: 50

6연승 팀 간의 대결에서 동부 1위 시카고 불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시카고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2011-2012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와 경기에서 92–72로 승리했다.
시카고는 전반 내내 부진했던 로즈가 3쿼터에 3점슛 세 개로 11득점을 몰아넣어 인디애나를 멀리 따돌렸다. 로즈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는 3쿼터를 완벽히 장악했고 한 번 잡은 리드를 끝까지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시카고는 시즌 32승(8패)을 거뒀다. 반면 인디애나는 13패(23승)째를 당해 연승행진이 ‘6’에서 멈췄다.
1쿼터는 치열한 수비 싸움으로 전개됐다. 양 팀 모두 상대의 돌파를 적극적으로 차단한 채 시카고가 노아의 골밑 장악으로 먼저 앞서갔다. 시카고는 노아의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뎅의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다. 하지만 인디애나가 그레인저와 조지의 빠른 공격으로 반격했고 1쿼터 내내 동점과 역전이 반복, 시카고가 22-20으로 2점을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 초반 벤치대결도 접전이었다. 시카고는 백업 포인트가드 루카스와 백업 빅맨 타지 깁슨이 분투했고 인디애나도 조지 힐이 꾸준히 점프슛을 꽂아 넣었다. 시카고는 코버의 3점슛으로 경기 흐름을 잡는 듯 했지만 로즈가 돌파 후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부진, 바로 인디애나에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시카고는 42-43으로 전반을 마쳤다.
시카고는 로즈의 맹활약과 함께 3쿼터를 장악했다. 로즈는 전반 9개의 야투 시도 중 하나 만을 성공하며 부진했지만 3쿼터 초반부터 연속으로 3점슛을 꽂으며 부활했다. 시카고는 로즈가 폭발한 데 이어 뎅도 3점슛 행진에 가담, 순식간에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로즈는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성공시켰고 시카고는 노아-깁슨의 프런트 코트가 골밑을 장악, 75-56으로 마지막 4쿼터에 들어섰다.
시카고는 4쿼터 초반부터 벤치멤버들이 강한 팀수비를 펼쳐 인디애나로부터 24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다. 시카고는 벤치멤버의 활약 속에 두 자릿수 점수차를 유지, 그대로 승기를 잡았다.
시카고는 로즈가 4쿼터 전체를 벤치에서 보내면서 13득점 9어시스트, 노아가 9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다. 뎅은 20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인디애나는 폴 조지가 21득점했지만 3쿼터에 놓친 경기 흐름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