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종영연기가 KBS, SBS의 편성을 뒤바꾸고 있다.
KBS는 오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던 ‘적도의 남자’를 오는 21일로 연기했다. 앞서 시청률 40%를 넘기며 파죽지세였던 ‘해를 품은 달’을 피해 4부작 ‘보통의 연애’를 끼워 넣었던 KBS는 다시 한번 ‘적도의 남자’ 편성을 미뤘다. 현재까지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 방송될 프로그램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
SBS 역시 편성을 변경했다. ‘부탁해요 캡틴’ 후속으로 오는 14일 ‘옥탑방 왕세자’가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21일로 연기했다. SBS는 14일과 15일 단막극 ‘가족사진’을 방송할 예정이다.

앞서 MBC는 ‘해를 품은 달’ 김도훈 PD가 파업에 일부 동참함에 따라 7일과 8일 방송분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고 이에 따라 종영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