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비센테 델 보스케(62)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이 페르난도 토레스(28, 첼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델 보스케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더 선에 실린 인터뷰서 "유로 2012서 토레스의 활용 여부를 마지막 순간까지 고심할 것이다"고 말문을 연 뒤 "토레스가 몇 달 안에 과거의 본능적인 골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지난 7일 FA컵 16강전서 첼시가 버밍엄 시티를 꺾을 때 그는 정말 열심히 뛰어 다녔다"고 말해 토레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음과 동시에 분발을 요했다.
이어 "그의 뛰어난 실력에 확신을 갖고 있지만 마지막 결정을 내리기 전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토레스의 행보를 예의주시할 것임을 예고했다.

토레스는 지난해 10월 19일 이후로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고 이번 시즌 EPL 22경기서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레스가 델 보스케 감독의 기대와 신뢰를 실력으로 입증해내며 유로 2012에서 '무적함대'의 일원으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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