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현직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마지막 날 8타를 줄여 준우승을 차지, 세계랭킹을 16위까지 끌어 올린 '전직 1위' 타이거 우즈(미국)의 맞대결에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매킬로이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럴 골프장 블루몬스터 TPC(파72·7334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 1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공동 35위로 부진했고 우즈도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쳤지만 보기 4개를 기록하는 들쭉날쭉한 경기력 끝에 이븐파 73타로 공동 25위에 머무르며 승부를 2라운드로 미뤘다.

아담 스콧(호주)과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선두에 오른 가운데 양용은(40, KB금융그룹)이 이븐파 72타로 우즈와 함께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경주는(42, SK텔레콤)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배상문(26, 캘러웨이)도 7오버파 79타에 그치며 7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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