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TOP4 가려졌다..에릭남 충격탈락!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10 09: 38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 TOP5 에릭남이 탈락의 고배를 마셔 아쉬움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위탄2'에서는 TOP5가 멘토들의 노래라는 미션으로 다섯 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이날 에릭남은 윤일상 멘토가 만든 가수 박지윤의 '스틸 어웨이(Steal Away)'를 록과 힙합,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는 상당히 강렬하고 파워풀 했다. 에릭남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무대매너를 보여줬고 객원 래퍼와 함께 랩에도 도전했지만 불안한 음정이 탈락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심사위원들은 모두 에릭남의 무대에 대해 음정을 지적하며 혹평을 남겼다.
윤일상은 "사운드가 강해서 보컬이 표출되는 부분이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이선희는 "저음에서 불안정한 음정을 보였다. 후렴구에는 비트에 잘 맞았지만 전반부에는 앞서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상은 "인이어를 꽂고 들었는데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고 2절 후렴에서 박자가 빨라지는 느낌이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박정현은 "노래적인 설득력이 없었다. 어떤 멜로디인지 모를 정도로 불안했다"고 평했다.
탈락 후 에릭남은 "많이 아쉽지만 정말 감사하다. 지금까지 도와준 분들이 많아서 나는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탈락자 발표 전 "음악적인 실험을 했었던 것 같다. 너무 앞서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라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에릭남의 멘토 이승환은 "자랑스럽고 고맙고 한편으로는 미안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마지막 골든티켓의 주인공은 구자명이 꼽혔다. 구자명은 이승환 멘토의 '붉은 낙타'를 록버전으로 편곡해 파워풀하고 강렬한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깨를 들썩이게 할 만큼 흥겨운 리듬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대부분의 멘토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일상은 "밴드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아이컨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예선에 비해 성장한 모습이 보여 뿌듯하다"고 호평했다.
이승환은 "도입부부터 후렴까지 음을 끌었으면 했다"며 "정적인게 아닌가 했는데 가스펠적인 부분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낸 것 같다"고 평했다.
박정현은 "떨리고 긴장했을텐데 거침없이 즐긴다라는걸 느꼈다.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처음에는 음정이 불안했지만 중간부터 잘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TOP4에 오른 구자명, 배수정, 전은진은 오는 16일 여섯 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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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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