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의 신진작가 기획전 ‘6 Nomads’, 17일부터 비앤빛 갤러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3.17 09: 11

창의력과 감각으로 뭉친 신진작가 6인의 전시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 전시회가 열린다. 비앤빛 갤러리(관장 김진국)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젊은 작가 6인이 참여한 ‘6 Nomads(식스 노마즈)’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노월용, 이상미, 정현주, 조윤선, 허연정, 황지현 등 모두 6명이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Nomad'는 사전적 의미인 유목민이라는 뜻과 함께 21세기 인간의 새로운 전형을 의미한다.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고방식과 네트워크의 활용, 주도 면밀함, 주변인들과의 우애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신진작가들의 성향과도 닮아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6인의 작가들은 그들만의 창조적 예술 세계와 작업적 성격을 갖고 있다. 때론 책, 풀과 같은 일상적 사물에 표현된 남다른 시선에서 편안함을 느끼는가 하면 작가의 시선으로 그려진 현대인의 고독이나 소외감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새와 잎사귀 등 일상적 소재를 통해 색다른 작가관을 선보인 황지현과 노월용 작가를 비롯해 코끼리와 인간 형상의 독특한 조화를 통해 현대 사회의 고뇌를 표현한 정현주, 이상미 작가, 반복되는 선과 색을 통해 신선한 작품관을 드러낸 조윤선 작가, 인간의 고독과 혼란을 반복된 사물의 표현과 색채로 그려낸 허연정 작가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비앤빛 갤러리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2011년 5월 개장한 후 매달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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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정 작가의 작품 ‘never-never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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