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물 세례 받으시오~ 태국 '송크란 축제' 내달 9일부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3.22 16: 24

세계적으로 ‘물의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 송크란 축제가 4월 9일부터 20일까지 태국 전 지역에서 펼쳐진다.
태국력으로 새 해 첫 날인 4월 13일을 축하하는 송크란은 태국의 새해 맞이 축제다. ’송크란’은 산스크리트어로 새 해 첫 날을 의미하며, 축제 기간 중에는 물 뿌리기, 방생, 미인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현재는 흥겨운 물놀이 축제로 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송크란 축제는 고대로부터 유래된 명절이다. 송크란은 재회를 위한 시간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눈다.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일년 중 가장 크고 중요한 명절이며 어른들께 존경을 표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두 한데 어울려 물을 뿌리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송크란은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 외에도 다양한 뜻이 포함돼 있다. 가장 큰 것은 감사의 뜻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두 번째는 조상에 대한 숭배의 의미가 있고, 세 번째는 가족에 대한 헌신과 사랑의 의미다. 네 번째는 사회에 기여한 사원과 승려들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고 있고, 다섯 번째는 여러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행한 사람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여섯 번째는 사회의 통합을 이끌어가는 정신이다. 나이 어린 사람들이 어른들을 공경하고 존경심을 드러내는 일은 송크란의 오랜 전통이라 할 수 있다.
송크란 축제는 방콕, 치앙마이, 수코타이, 아유타야, 파타야, 푸껫 등 태국 전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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