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채시라가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내며 종일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채시라는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에서 인수대비 수빈 한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오는 24일과 25일 방송분에선 병약했던 예종(노영학 분)이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하고, 그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는 자산군(훗날 성종, 채원홍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예종의 뒤를 이을 왕위를 놓고 그간 수빈 한씨와 정희왕후(김미숙 분)는 의견대립을 하며 팽팽히 맞서 온 바 있다. 하지만 갑자기 마음을 바꾼 정희왕후 덕에 수빈한씨는 원했던 대로 어린 자산군을 왕위에 올려 함께 궐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자산군이 대업을 이을 후계자로 정해지던 날 밤, 소식을 전해들은 수빈 한씨는 그간의 카리스마와 평정심을 모두 잃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수빈 한씨는 눈물로, 의경세자(백성현 분)를 보내고 어린 나이에 과부가 돼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겪어왔던 설움을 깨끗이 씻어내려는 듯 해, 그간의 수난을 함께 지켜 봐왔던 시청자들의 눈물샘 또한 함께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수빈한씨의 기쁨은 그리 오래 가지 못 할 예정이다. 수빈 한씨의 청대로 자산군을 왕위에 올린 정희왕후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속셈을 드러내기 때문. 수빈 한씨는 왕비인 적이 없으니 대비가 될 수 없다는 여론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에 수빈 한씨는 어린 아들을 궐에 두고 또 다시 궐 밖으로 쫒겨나며 슬픔과 분노의 눈물을 흘린다. 눈물을 흘리며 궐을 나서는 수빈 한씨의 모습에 자산군 또한 어머니와 떨어질 수 없다며 오열하며 모자간의 애틋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수빈 한씨가 이 설움을 또 어떠한 방법으로 갚아나갈지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인수대비'는 오는 2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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