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앞둔 '강심장', 어떻게 바뀔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29 08: 57

MC 이승기가 떠난 후 신동엽-이동욱으로 MC진을 확정한 '강심장'이 오는 10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강호동-이승기 체제에서 이승기 단독 MC 체제로 다시 신동엽-이동욱 체제로 제3막에 접어든 '강심장'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강심장'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은 다수의 스타가 한자리에 모여 '아 저 사람 강심장이다'고 생각할 정도로 강한 토크를 선보이는 포맷이다. 새로운 '강심장'은 시즌2 개념이 아니기에 이런 포맷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강심장' 제작진에 따르면 약간의 개편은 있지만, 대폭적인 변화는 주지 않을 계획이다. 몇몇 패널을 대신해 새로운 패널이 투입되지만, 그것은 '하차'라는 개념이라고 볼 수 없다. '강심장'에서 빠졌던 패널들은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강심장' 하차 보도가 난 신동도 사실상 '하차'라고만은 볼 수 없다.
또한 '강심장' 제작진은 새로운 코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심장' 속 코너는 존재감(?)이 뚜렷하거나 강하지 않았고, 새로 생기고 사라지는 것이 다반사이기 때문에 여기에도 큰 의미를 부여할 것은 없다. '강심장' 속 코너는 토크의 연장선이다.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MC진이다. 원조 국민 MC 신동엽의 화려한 입담과 노련한 진행미의 대중의 관심이 쏠린 상황. 신동엽은 '강심장' MC를 위해 현재 출연 중인 몇몇 프로그램의 하차를 결정했을 정도로 '강심장'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후문이다. 또 이동욱이 제2의 이승기가 될 수 있을지에도 기대가 크다. 예능 경험이 많지 않은 이동욱의 MC 발탁은 다소 파격적이지만, 참신하다는 의견도 지배적이기에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이 둘의 오묘한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오늘(29일) 신동엽과 이동욱이 참석하는 '강심장' 새로운 타이틀 촬영이 진행된다. 강호동의 하차 이후 다소 침체했던 '강심장'이 새로운 활력을 받아 다시금 시청률 20%를 넘어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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