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아" 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29 11: 02

[OSEN=김나연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결방에 관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태호는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생긴 이상한 버릇. 귀중한 이 잉여시간 조금이라도 의미있게 보내려 TV 정면에 앉아 왼손에는 책, 오른손에는 스마트폰, 무릎 위에 아이패드를 놓고, 어거지로 번갈아 들여다본다. 그러나 익숙치 않은 호사인지,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 시청자가 트위터를 통해 "투쟁도 좋고 파업도 좋은데 사측은 손해볼 것 없다는 태도에 다른 프로그램들은 잇몸으로든 결국 돌아가고 모두만 결방되고 있는 상화에서 결국 자연히 '무도'만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불안하네요"라고 질문하자 김PD는 "제 속은 어떻겠어요"라고 답하며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글을 본 네티즌은 "삶의 낙이 없어졌다", "'무도'는 영원할 것", "팬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답답한데 '무도 식구들은 오죽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MBC의 파업 여파로 두 달 넘게 결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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