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김원길(69)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WKBL 총재직에서 물러난다.
WKBL은 지난 28일 가진 정기 총회에서 총재 연임건과 더불어 다음 시즌 라운드 수 제한, 외국선수 도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김원길 총재는 오는 4월까지 총재직을 사임하고 후임자가 결정되는 즉시 총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김원길 총재는 1999년 이성구 초대 회장의 뒤를 이어 WKBL 2대 총재로 부임한 뒤 13년 동안 WKBL을 이끌며 한국여자 프로농구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현재 8라운드로 진행되는 정규리그를 7라운드로 줄이기로 했고, 외국인 선수 도입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프로선수 최저 연봉은 종전 2,200만원에서 2,400만원으로 200만원 인상을 결정했고, 샐러리캡은 종전과 같은 10억 원에 동결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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