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거, “EPL 올해의 선수는 반 페르시”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4.09 07: 48

“반 페르시는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이 가장 강력한 ‘EPL 올해의 선수’ 후보로 팀의 간판 공격수인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를 꼽으며 애제자의 올 시즌 활약상을 치켜세웠다.
웽거 감독은 지난 7일(한국시간) 아스날 홈페이지를 통해 “반 페르시는 강력한 후보자다. 그는 과거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부상으로) 꾸준함이 떨어졌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풀시즌을 소화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충분히 EPL 올해의 선수가 될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 페르시는 올 시즌전까지 잦은 부상으로 고생하며 ‘쉽게 부서진다’는 의미의 ‘유리몸’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풀타임 출장하며 리그 31경기에서 무려 26골(9도움) 기록,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웽거 감독은 반 페르시 외 또 다른 후보로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26, 스페인)와 조 하트(25, 잉글랜드)를 함께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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