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친필 서한' 비욘세에 “나도 감사”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2.04.15 07: 49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48)가 팝가수 비욘세 놀즈(30)의 친필 서한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미셸은 비욘세로부터 공개서한을 받고 난 이틀 후인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이와 관련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신이 보내 준) 아름다운 내용의 편지를 읽고 기뻤다. 전 세계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돼 줘서 고맙다”는 말로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비욘세는 미쉘 오바마에 특별한 공개서한을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욘세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해당 서한을 통해 그는 “미쉘 오바마처럼 존경할 만한 사람과 같은 세상을 살고 있어 기쁘다. 내 딸에게도 이런 행복을 누리게 해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인한 흑인계 여성이라 확신한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는 속에서도 늘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를 잃지 않는다"는 말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실제로 그는 오바마 대통령의 오래된 지지자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8년 열린 대통령 취임 축하 파티에서는 에타 제임스의 명곡 ‘At Last’를 열창했고 지난해에는 영부인을 도와 ‘Let's Move’ 캠페인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한편 1998년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데뷔한 비욘세는 2003년 당시 남자친구였던 제이 지가 피처링한 ‘크레이지 인 러브’를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08년 2월 그와 깜짝 결혼식을 올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슬하에는 올해 초 얻은 딸 아이비 카터 블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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