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잠잠하던 '원조 악동' 엘 하지 디우프(31, 돈캐스터 로버스)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선덜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디우프와 안톤 퍼디난드(27, 퀸스 파크 레인저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맨체스터의 클럽에서 일어난 싸움과 관련해 경찰에 체포돼 심문을 받은 것.
싸움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던 디우프와 5명의 남자들은 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고, 디우프와 같이 있었던 퍼디난드도 이들과 경찰차에 동승해 조사를 받았다.

싸움 과정에서 머리와 목의 가장자리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33살의 남자는 병원에서 치료 후 안정을 찾은 상태다. 경찰은 싸움 과정에서 병의 사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맨체스터 경찰 대변인은 "6명 모두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그 중 다섯 명은 계속 조사를 받을 것이고 한 명도 참고인 조사를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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