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신곡 재치 가사 눈길 '얼굴부터 따지지 말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4.26 09: 01

4인조 걸그룹으로 변신한 써니힐이 20일 공개한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에서 현대인의 연애 세태를 꼬집고 있어 눈길을 끈다.
써니힐은 '백마는 오고 있는가'에서 "얼굴부터 따지지 말고, 학벌 묻지도 말고, 몸매 훑지 좀 말고, 차가 뭐가 있거나 말건, 어디 살거나 말건, 아빤 뭐하건 말건 Come On 거래처럼 치밀한 사랑, 아우 참 별로다. 선택받지 못해서 혼자 밥을 먹는 너"라고 노래한다.
또 "비교분석 하지 좀 말고 무슨 소도 아니고 등급 매기지 말고 (중략) 왜이리 왜이리 왜 스펙 갖고 짝을 지으려 해, 차라리 로또를 해, 다들 뭐 다들 뭐 해, 왜이리 왜이리 다 사람 갖고 재태크를 해, 다들 은행일을 해"라고 직설적으로 현 세태를 비판했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백마는 오고 있는가’는 흔히 모든 것을 다 갖춘 이들을 칭하는 ‘백마 탄 왕자/공주’가 진짜로 우리에게 오고 있는가?’라는 의문에서 탄생한 곡"이라면서 "사람의 인성, 성격이 아닌 스펙으로 짝을 찾고 사람으로 재테크를 하는 세대를 제대로 꼬집는 직설적인 가사가 boogie 장르의 신나는 사운드와 어우러져 가슴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이 곡은 20일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돼 곧바로 모든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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