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모기와의 전쟁..퇴치술도 진화한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8 10: 43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의 김병만족(김병만 추성훈 노우진 리키김 광희 박시은)이 모기와 한판 전쟁을 펼쳤다. 나미비아, 파푸아에 이어 남태평양에서도 지긋지긋한 모기들이 김병만족을 괴롭힌 것.
최근 바누아투에서 진행된 '정글2' 촬영에서 김병만족은 자급자족 정신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 진화된 모기 퇴치기술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진화된 퇴치 기술은 바로 온몸에 코코넛 액을 바르고 불을 피워 낸 연기를 온몸에 흡수시키는 것. 그리고 모래를 이불 삼아 덮어 찜질하며 자는 야생 3단 모기퇴치법이다. 물론 야생 모기의 습격은 만만치 않았다. 결국 견디다 못한 추성훈은 패션리더의 이미지를 과감히 포기하고 쓰레기 비닐을 이용한 옷을 입는 방법을 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은 조명빛을 의지해 바다로 돌아가려는 새끼 거북이를 발견하고 갓난 딸 아이에 대한 그리움에 북받쳐 거북이를 애틋하게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카메라 감독이 실수로 새끼 거북이의 진로를 방해하자 "촬영이 중요한 게 아니다. 거북이 좀 살펴라", "촬영 안 해도 된다"며 짠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어눌한 한국어로 "너무 귀엽다"라며 '딸바보'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정글2'는 오는 20일 오후 5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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