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불어 닥치는 한류 열풍으로 해외로 나가는 연예인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레 그들의 센스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은 늘 주목을 받는다.
이와 더불어 민낯인지 메이크업인지 헷갈릴 정도로 투명하면서 내추럴한 무결점 피부도 덩달아 이슈가 되어 그 비법에 대해 많은 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남다른 그녀들의 남다른 공항 메이크업, 빠르고 손쉽게 따라 잡을 그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았다.
▲ 피부 속부터 밝혀라
연예인 공항 메이크업에서 중요 포인트는 환하고 투명한 피부. 공항이라는 장소에 맞게 화려하고 짙은 색조메이크업은 배제되고 컬러감이 아닌 베이스 메이크업이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피부 톤 자체를 밝히는 화이트닝 케어에 주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화이트닝 케어는 단시간이 아닌 장시간의 꾸준한 노력을 요하기 때문에 제품을 이용한 홈 케어로 습관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100%pure의 브라이트닝 토너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들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레몬, 석류, 자몽 등 미백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비타민C성분이 풍부한 과일 추출물과 사케의 발효추출물, 코직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게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스스로 하는 홈 케어가 부족하여 전문적으로 능률적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스파에코의 트리플 화이트닝 프로그램처럼 미백 케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 프로그램은 비타민C비즈성분과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황금추출물 등이 함유된 트리플 화이트닝 워터 드롭 제품을 이용한 관리.
미백효과뿐만 아니라 수분공급, 리프팅 효과 등 1석 3조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또한 관리 전 흡수가 용이할 수 있도록 전류자극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주어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된다.
▲ 민낯 같은 완벽한 민낯 메이크업
피부를 밝혔다면 모태 피부 미인처럼 보일 수 있는 생얼 메이크업을 시도하자. 눈과 입술에 눈길이 집중 되는 풀 메이크업보다 포인트 되는 곳이 없어 베이스가 눈에 띄는 수수한 내추럴 메이크업이 더 하기 어려운 만큼 피부 표현에 큰 중점을 둬야 한다.
연예인들의 공항 메이크업도 마찬가지. 최근 피부 자체에서 끌어올려 자연스럽게 광채가 나는 피부의 ‘광’ 라인이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추세다. 이에 맞게 수분과 윤기를 살리는 제품으로 기초 단계를 탄탄히 잡고 베이스 단계를 최소화하여 얼굴의 빛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적절하다.
멀티 뷰티 공간 블로우블러쉬 스테이션(blowblush Station)측은 “무결점 메이크업이라고 잡티를 가리려고 두텁게 바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라며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피부톤 만 보정 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눈에 띄는 잡티만 브러쉬를 이용해 컨실러로 마무리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수분 제품도 많이 바른다고 광이 더 나는 것은 아니므로 밤이나 크림 제형의 제품을 그 위에 살짝 덧바르고 가벼운 느낌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페이셜 오일 한 두 방울을 떨어뜨려 브러시로 결을 따라 발라주면 얇고 쉽게 표현이 가능하다.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광의 지속력을 높이는 것 또한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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