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장항준 "장진과 안 맞아" 앙숙 구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24 11: 50

영화감독 장진, 장항준이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못지 않은 앙숙 구도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과 장항준은 24일 오전 서울 CGV청담 씨네시티 비츠관에서 진행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장항준은 장진에 대해 "대학교 1학년 때 만나 지난 20년 간 한 번도 호흡이 맞았던 적이 없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제와서 호흡을 맞춘다는 게 이상하다. 굳이 호흡을 맞춰야 하나"고 반문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장진은 "대학 동기지만 장항준 감독이 제 인생 선배이기 때문에 사실 무척 어렵다"며 "사석이 아닌 공식석상에서 오랜 시간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대화를 나누는 방식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회자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장항준 감독과 함께 하는 방송을 무척 기대하고 있다. 계획 하에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둘이 같이 프로그램을 하게 돼 무척 기쁘다. 현장에서도 매우 즐거웠다"고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코갓탤'은 tvN이 세계적인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갓 탤런트' 시리즈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 사로부터 구매해 제작하는 한국 버전이다. 심사위원 장진, 장항준, 박칼린 외에 노홍철, 신영일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월 1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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