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에이스 김광현(24)이 사실상 1군 등판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를 통과했다.
김광현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교류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8명의 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으로 총 31개를 던졌다. 직구는 최고 145km. 당초 30개 정도의 볼을 던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김광현이었다.

당초 이번 주 초 1군에 합류할 것이 예상됐던 김광현이었다. 김광현은 지난 22일 고양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선발 등판, 1군 합류가 임박한 모습이었다. 당시 김광현은 3⅓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으로 6실점(4자책)했다. 총 79개를 던졌고 직구는 최고 147km까지 찍었다.
그러나 좀더 완벽을 기한 뒤 합류시킨다는 코칭스태프의 방침 때문에 한 주 미뤄졌다. 성준 코치는 "자기 것에 대한 정리가 덜 돼 있다. 1군에 와서 흔들림 없이 던지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한 번 더 2군 경기 등판을 지시했다. 대신 투구수를 대폭 줄인 불펜 피칭 수준에서 끝냈다.
이에 따라 김광현은 이르면 이번 주에 팀에 합류,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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