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 가벼워진 건 옷 뿐만이 아니다.
많은 여성들이 네일숍에서 패디큐어 예약을 하고, 비키니, 선글라스를 구입하고, 다리를 길고 늘씬하게 해줄 여름 샌들 준비에 한창이다.
가벼워지고 짧아지는 옷차림에 포인트가 될 핫 서머 샌들은 여성들의 발등을 훤히 드러내 실용성과 함께 스타일리시함을 살린다. 올 여름 샌들의 무한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 여름 소재로 믹스매치된 웨지힐!

여전히 스틸레토힐의 인기가 좋지만 2012 S/S 버버리프로섬(burberry prorsum), 셀린느(celine) 컬렉션에서도 과감한 디자인의 다양한 플랫폼 힐과 웨지힐이 등장했다. 때문에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슈즈를 찾는 슈즈 홀릭이 늘고 있어 웨지힐은 올해의 잇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 플랫폼 웨지힐 슈즈의 트렌드는 독특한 컬러, 프린트 무늬, 그리고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 된 힐 라인, 그리고 발목까지 스트랩으로 잡아 주어 발목을 더욱 가늘고 길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 네온 컬러와 비즈 장식의 화려한 플랫 샌들

와이드 팬츠나 쇼츠 등에 매치하기에 제격인 플랫 슈즈 샌들은 매년 여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올 여름은 네온 컬러의 플랫 샌들이 가장 인기다. 특히 엄지 발가락과 검지 발가락 사이에 끼울 수 있는 통(Thong) 샌들은 시원하게 발등을 노출할 수 있어 여름 시즌,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비즈나 메탈구슬 장식이 가미된 매트한 느낌의 통 샌들에 에스닉 무드의 롱스커트, 활동성 있는 핫팬츠를 매치하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 발목을 가늘게, 다리를 길게! 스트랩 샌들

올 여름에도 어김 없이 스트랩 샌들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발목을 도톰한 스트랩으로 잡아 주는 발목 스트랩 샌들과 얇은 스트랩으로 발등을 감싸주어 끈을 엮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글래디에이터 샌들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스트랩 샌들은 힐은 조금 더 두껍게, 플랫폼은 조금 더 높게 연출하여 발끝부터 발목까지 전체적으로 더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와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랩 샌들은 유행을 타지 않고 여름뿐 아니라 봄, 가을에도 활용하기 좋아 많은 슈즈 브랜드에서 컬러와 디테일을 변형해 꾸준히 선보이는 아이템이다.
지니킴(Jinny Kim) 디자인팀 윤희나 팀장은 “여름철은 습하고 후덥지근한 날씨로 슈즈에 습기가 차거나 수분에 노출될 위험이 많다. 때문에 수분에 강하고 관리가 용이한 슈즈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샌들은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지 않고 착용할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퀄리티 높은 가죽으로 된 슈즈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며 “여름철 샌들은 조금 더 자주 관리를 해주어 가죽이 수분과 오염에 약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지니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