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심혜진 “최민수, 여전히 잘 생기고 말도 많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20 15: 41

[OSEN=이천(경기도), 강서정] 배우 심혜진이 20년 만에 최민수와 부부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심혜진은 20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송갈리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 기자간담회에서 “20년 전에 비해 특별히 변한 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심혜진과 최민수는 1992년 드라마 ‘결혼 이야기’에서 찰떡궁합 부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심혜진은 “여자는 세월이 지나면 완숙미가 있어졌다고 하고 남자는 중후한 맛이 있다고 하는데 최민수가 그렇게 변한 것 같다”며 “변하지 않은 건 20년 전하고 똑같이 개구쟁이고 순수한 거다. 맑은 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큰 장점을 ‘한 개도 흘리지 않고 갖고 있구나’해서 사실 감동을 받았다. 여전히 잘 생겼고 여전히 말 많다”며 웃었다. 심혜진에 앞서 최민수가 한국 드라마 제작환경의 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말을 한 뒤 “말 많다”고 센스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엔딩’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두수(최민수 분)가 아내 양선아(심혜진 분)를 비롯한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가족 휴먼코미디다.
kangsj@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