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혜박이 영화 '스피드 레이서' 캐스팅 제의를 받고 거절한 사실을 밝혔다.
혜박은 22일 자정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가수 비가 출연했던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 제의를 받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영화 출연 제의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묻자 혜박은 "'왜 모델이 영화배우를 하지?'라는 생각이 컸다. 모델이 꿈이었고, 그것을 위해 할 것이 더 많다고 생각했다"며 모델이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또 그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카메라 앞에서 말을 잘 못한다"고 말해 색다른 모습을 밝혔다.
특히 혜박은 "영화 속 러브신도 문제였다. 지금의 남편인 당시 남자친구가 러브신을 싫어할 것 같았다"며 "영화 제의를 거절한 후 남편에게 말했다"며 남편에 대한 깊은 배려심을 드러냈다.
한편 '스피드 레이서'는 지난 2008년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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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