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짝사랑 성공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6.24 17: 57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이 '짝사랑의 품격'이라고 할만큼 다양한 짝사랑의 유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사의 품격'은 도진(장동건), 윤(김민종), 태산(김수로), 정록(이종혁) 등 40대 남자들의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도진과 이수(김하늘)의 짝사랑 이야기가 큰 줄기로 그려지고 있다.

이수는 오랫동안 자신의 친구 세라(윤세아)의 남자 친구인 태산을 짝사랑하고, 도진은 첫눈에 반한 이수가 태산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짝사랑을 한다.
태산의 동생 메아리(윤진이) 역시 오랫동안 오빠의 친구 윤을 짝사랑하며 귀여운 연하녀의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세 사람의 유형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사랑은 도진의 짝사랑법. 이수의 짝사랑은 정석대로 몰래 상대방을 바라보기만 하고, 메아리의 짝사랑은 연하녀의 귀여움을 무기로 무조건 들이대는는 사랑이라면 도진은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과 요구를 하는 짝사랑을 한다.
처음부터 좋아한다고 떳떳하게 밝힌 도진은 이수가 얄미운 행동을 하면 오히려 귀여운 복수를 하고, 부담스러운 선물은 짝사랑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수에게 명품 구두를 선물하는 등 자신의 사랑을 드러낸다.
또한 태산의 포옹에 흔들려하는 이수에게 기습키스로 자신의 존재감을 심어주고, 장난치다가 같이 소파에 눕게 됐을 때는 자신의 솔직한 욕망을 드러내 이수를 기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23일 방송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사랑에 당당했던 도진이 자신을 이용하는 이수에게 짝사랑 중단을 선언해 다시한번 이수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하지만 도진의 이런 선언에 이수는 오히려 도진이 예전에 자신에게 보여줬던 애정어린 행동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 도진의 사랑법이 결국은 성공으로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줬다.
'신사의 품격'은 도진을 통해 짝사랑의 성공법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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