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인슈타이거, 발목 부상 딛고 伊전 출격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6.26 08: 25

발목 부상으로 유로 2012 4강전 출전이 불투명했던 전차군단의 '중원사령관' 바슈티안 슈바인슈타이거(28, 바이에른 뮌헨)의 출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유로 2012 결승행 티켓을 놓고 이탈리아와 대결을 펼친다. 독일의 코칭 스태프는 26일 스카이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서 "슈바인슈타이거의 발목에 작은 문제가 남아있다"며 "그는 이틀 동안 훈련을 하지 않고 부상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바인슈타이거가 다음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탈리아와 4강전 출격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2월 슈투트가르트와 DFB 포칼(FA컵) 16강전서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그는 발목이 100% 완쾌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 조국에 16년 만에 '앙리 들로네'를 안기기 위해 이번 대회 출전을 강행했다.
팀 동료 메수트 외질은 "슈바인슈타이거는 독일을 이끌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며 동료를 치켜세운 뒤 "그가 이탈리아전서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슈바인슈타이거의 출전을 강력히 희망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8강전서도 '전차군단'의 중원을 진두지휘하며 독일의 전승 4강행의 일등공신이 됐다. 슈바인슈타이거가 지난 1996년 이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독일에 결승행을 선물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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