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풍미했던 축구스타들의 중국행 러시와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하이 선화에 입단한 니콜라 아넬카와 디디에 드록바에 이어 이번에는 프레드릭 카누테(35, 세비야)가 최근 중국을 방문, 베이징 궈안과 협상 테이블을 가졌다.
카누테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과 협상을 위해 최근 중국을 방문했으며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카누테는 당장 중국 진출을 확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동 진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현재 많은 클럽들로부터 오퍼를 받은 상태이다. 조만간 옳은 결정을 내릴 것이다. 축구는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모든 리그가 나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누테는 “나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는 여전히 톱 레벨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다음 시즌 무대는 중동이나 중국, 미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리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비야에서만 7년을 뛴 카누테는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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