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26살 동갑내기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맨체스터 시티, 보스니아)와 마리오 만주키치(볼프스부르크, 크로아티아)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은 '뮌헨이 볼프스부르크 공격수 만주키치에 관심을 보이면서 뮌헨과 연결되고 있던 제코의 독일 입성에 변수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 여름 마리오 고메스의 백업 공격수인 이비차 올리치를 볼프스부르크로 보내면서 그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뮌헨은 당초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반 동안 볼프스부르크에서 맹활약을 펼친 제코에 관심을 보였으나 유로 2012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혜성 같이 나타난 만주키치에게도 구애를 보내고 있다.

제코는 지난해 1월 2700만 파운드(약 48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로 적을 옮겼지만, 세르히오 아게로에 밀려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하며 새로운 팀을 물색중이다.
한편 만주키치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교체2)에 출전해 팀내 최다 골과 도움인 12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볼프스부르크를 리그 8위에 올려놓았다. 에버튼은 만주키치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700만 파운드(126억 원)를 제시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유로 2012의 맹활약을 통해 만주키치의 주가는 더웃 치솟을 전망.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무려 3개 대회의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뮌헨이 전력 보강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코와 만주키치 중 어떤 카드를 선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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