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윔블던 女 단식 1회전 탈락 '충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6.26 11: 22

윔블던 테니스대회의 강자 비너스 윌리엄스(32, 미국, 세계 58위)가 세월의 무상함을 견디지 못한 채 1회전 탈락의 희생양이 됐다.
비너스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2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1606만 파운드, 약 290억 원) 첫 날 여자 단식 1회전서 엘레나 베스니나(러시아, 세계 79위)에게 0-2(1-6 3-6)로 패했다.
비너스는 지난 2000년 윔블던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01, 2005, 2007, 2008년까지 5번이나 윔블던 여왕의 자리에 오른 바 있지만 세월의 무상함을 견디지 못하며 1회전서 충격패를 당했다.

한편 남녀 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는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조코비치는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 38위)를 3-0(6-3 6-3 6-1)으로 물리쳤고, 샤라포바는 아나스타샤 로디오노바(호주, 133위)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도 알베르트 라모스(스페인, 43위)를 3-0(6-1 6-1 6-1)으로 완파하고, 피트 샘프러스(미국)가 보유한 윔블던 남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7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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