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보이, 해변 여인의 시선을 '확' 사로잡다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7.05 10: 39

남자들의 바캉스 준비품목이 '반바지와 티셔츠'로 끝나는 시대는 지났다. 이번 바캉스에는 여자 못지않게 남자들도 머리부터 팔끝까지 무장해야겠다.
여자들의 바캉스 패션을 살펴보면 수영복은 물론이고 수영 복 위에 걸쳐 입을 비치 웨어, 모래밭에서 신을 플립플랍과 갖가지 소품을 넣을 투명한 비치백 등 머리부터 발 끝까지 풀 셋트로 준비 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는 남자들도 마찬가지. 해변에서 여심을 흔들 진정한 멋쟁이로 거듭나기 위해선, 바캉스에 앞 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 수영복 바지, 비비드하고 화려하게~
해변으로 떠나기 전 제일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스윔 팬츠 이다. 바닷가에서 몸에 피트 되는 삼각 수영복을 착용한다면 다소 민망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다. 특히 완벽한 조각 몸매의 소유자나 삼각 수영복을 입고 당당한 자세를 유지할 자신이 없다면 스포티한 느낌의 트렁크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시원한 바다 속에서는 물론 백사장에서 다양한 해변 스포츠를 즐길 때도 유용한 스윔 팬츠는 컬러와 길이에 유의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소 직장이나 학교에서 지루한 블랙과 그레이 등의 스타일을 고수 했더라도 해변에서만큼은 화려한 스타일로의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 보는 것은 어떨까.
MLB 마케팅실 김수한 대리는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스윔 팬츠는 자칫 동네 아저씨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유의 해야 한다. 길이는 무릎 위로 올라오되 짧을수록 더욱 스포티 해 보인다. 또한 컬러는 너무 어두운 색 보다는 블루나 엘로우, 레드 등 평소에는 입기 힘든 비비드한 컬러로 경쾌한 느낌을 주고 화사한 프린트 패턴으로 재미와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스윔 팬츠는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무거워져 밑으로 내려 올 수 있으니 고무 밴드로 되어 있거나 별도의 끈이 있어 팬츠를 단단히 묶을 수 있는지 그리고 팬츠 안에 별도의 삼각 팬티가 부착 되어있는지도 꼼꼼히 살펴 보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선글라스와 모자, 가방 등 디테일까지 놓치지마
선글라스와 모자는 해변에서 없어서는 안될필수 아이템이다. 선글라스는 블랙과 브라운의 평범함에서 벗어나 프레임이나 브릿지 부분에 컬러가 들어간 것을 선택하여 톡톡 튀는 개성을 발휘해 보는 것도 좋겠다.
또한 모자의 경우에는 물 속에서 막 빠져 나왔을 때 망가진 헤어 스타일을 커버 해주고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얼굴도 가려 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데, 야구 모자도 좋지만 라피아 소재의 페도라가 해변과 잘 어울린다.
만약 가방이 필요하다면 요즘 유행 중인 백팩 보다는 빅 사이즈의 보스턴 백이 더욱 스포티 하고 시크해 보인다. 가방 안에 비치 커다란 비치 타올까지 준비한다면 해변에서 만난 여인에게 센스 있다는 말을 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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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라코스테, 알랭미끌리, 푸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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