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진영, 6일 잠실 두산전서 1군 복귀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7.05 16: 46

LG의 외야수 이진영이 1군에 복귀한다.
LG 김기태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의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된 후 “이진영이 내일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현재 컨디션이 80%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진영의 활용방안에 대해 “보고 내용에 따르면 치고 던지는 것은 무리 없다고 한다. 내일 직접 몸상태를 봐야겠지만 일단 대타로 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진영은 지난 6월 3일 잠실 한화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 32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이진영은 올 시즌 4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9리 2홈런 26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이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면서 “이대형과 이승우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양영동, 윤진호, 류택현이 제외됐다”며 “류택현이 말소된 것은 체력 안배 차원으로 휴식을 주기 위해서다. 이승우는 만일 오늘 비가 오지 않았으면 내일 선발로 쓸 생각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대형과 이진영의 복귀로 인해 정의윤의 출장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정의윤을 2군에 내릴 생각이 없다. 재능이 있는 선수고 최근 잘하고 있기 때문에 1군에서 지켜볼 생각이다”라며 올 시즌 타율 3할1푼1리로 활약 중인 정의윤에게 여전히 출장 기회를 부여할 뜻을 전했다.
한편 LG는 6일부터 벌어진 두산과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이날 선발 등판이 취소된 벤자민 주키치를 그대로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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