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0순위' 브라질, 헐크-실바-마르셀루 선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06 07: 43

2012 런던올림픽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와일드카드로 A대표팀의 3명을 합류시켰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대표팀 최종 엔트리 18인을 발표했다. 와일드 카드로는 A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헐크(26, 포르투)와 뒷마당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티아구 실바(28, AC 밀란), 측면 수비수인 마르셀루(24, 레알 마드리드) 등 총 3명을 선택, 기존의 능력있는 어린 선수들에 더해 경험과 깊이를 장착하며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호나우디뉴(아틀레티쿠 미네이루) 호비뉴(AC밀란) 카카(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루이스(첼시)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 등이 와일드 카드로 부름을 받지는 못했지만 헐크(A매치 13경기, 3골) 실바(24경기, 1골) 마르셀로(11경기, 3골)의 합류는 브라질 영건들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23세 이하 선수들의 이름 값도 화려하다. 베이징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알렉산드레 파투(23, AC밀란)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년 재계약을 체결한 하파엘 다 실바(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네이마르(20), 파울루 엔리케 간수(23, 이상 산토스), 레안드루 다미앙(23, 인터나시오날), 오스카(21, 인터나시오날) 산드로 라니에리(23, 토튼햄)등 브라질의 차세대 축구 스타들이 총집합했다. 가히 우승후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구성이다.
월드컵에서 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에서는 매번 금메달과는 거리가 멀어 2번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던 브라질이 런던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dolyng@osen.co.kr.
2008년 브라질 올림픽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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