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송은범, 50일만의 선발 복귀전은 과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7.07 07: 26

50일만의 선발 복귀전이다. 
SK 우완 에이스 송은범(28)이 50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갖는다. 송은범은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 5월18일 대전 한화전 이후 정확히 50일만의 선발등판으로 5연패 빠진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한판이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송은범은 4월말부터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5 월중순까지 선발등판한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4.18로 SK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5월18일 대전 한화전에서 갑작스런 팔꿈치 굴곡근으로 다시 엔트리에서 말소되어야 했다. 

지난달 30일 1군 엔트리에 재등록된 송은범은 일단 불펜에 먼저 투입됐다. 지난 1일 문학 LG전에서 구원으로 1이닝을 던지며 1볼넷 1사구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만수 감독은 당초 송은범을 6일 대전 한화전 선발로 내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연이틀 우천 연기 속에서도 송은범의 등판 날짜를 지켰다. 
팀 사정상 필승 카드 박희수가 빠진 불펜의 롱맨 투입 가능성도 있었지만 무너진 선발에 넣기로 했다. 송은범은 마지막 선발등판이었던 지난 5월18일 대전 한화전 이후 50 일만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을 상대로 선발 복귀전을 갖게 된 것이다. 
팀이 시즌 최다 5연패 수렁에 빠지며 공동 4위까지 떨어진 시점에라 송은범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 송은범은 부상을 당한 한화전에서 5⅔이닝 10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연패 탈출 카드로 '맏형' 박찬호를 내세운다. 박찬호는 올해 13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SK 상대로는 지난달 16일 문학 경기에서 6⅓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