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얼굴 크기 측정..제대로 '소두' 증명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8.01 10: 12

뷰티 전도사 ‘유진’이 공식적으로 소두(小豆)로 인정받았다.
1일 밤 11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 잇 뷰티' 작은 얼굴 만들기 편에서 MC 유진과 김정민 등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얼굴 크기를 측정, 눈길을 끌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한 각종 노하우들을 공개하기에 앞서, 유진과 김정민의 얼굴 크기도 측정해보기로 한 것.
특히 유진은 가로 14cm, 세로 21cm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평균치(가로 15.9cm, 세로 22.2cm)보다 무려 가로, 세로가 각각 1.9cm, 1.2cm가 작은 것으로 드러난 것.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유진은 “이마가 좀더 좁았더라면 얼굴이 더 작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해 주변의 야유와 질투 어린 눈총이 쏟아졌다고.

유진, 얼굴 크기 측정..제대로 '소두' 증명

이 날 방송에서는 도구를 이용해 얼굴 근육을 자극하는 ‘페이스 필라테스’ 전문 트레이너 용선희를 비롯, 대표적인 ‘소두 연예인’인 배우 이영은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김수빈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출연, 다양한 노하우를 전한다. 각각 얼굴 축소 효과에 으뜸인 ‘하루 10분 마사지법’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영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먼저 용선희 트레이너는 작은 마사지 도구를 이용해 힘들이지 않고 얼굴 붓기를 완화시키는 목 마사지, 웃을 때 도드라지는 팔자주름을 완화시키는 마사지 노하우 등 뷰티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솔깃해 할 만 한 관리 팁을 전수한다. 그는 “사람 얼굴엔 거의 사용되지 않는 80여개의 근육이 있는데, 페이스 필라테스를 통해 이러한 안면근육을 관리하면 탱탱한 V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여느 때보다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셀프 마사지법을 따라하는 베러걸스들의 모습에 3명의 MC들 모두 “우리 베러걸스들이 이렇게 열심인 것은 처음”이라며 역시 작은 얼굴은 모두의 꿈인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수빈은 아이라이너 펜슬을 이용해 얼굴 사이즈를 대폭 축소시켜주는 ‘데생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한다. 빛이 비쳤을 때 그림자가 생기는 부분을 펜슬로 칠해 손가락으로 슬며시 문질러주면 음영이 생기며 감쪽같이 얼굴이 작아 보인다고. 반드시 번짐이 좋은 제형의 제품을 선택하고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시도해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김수빈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조언이다.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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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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