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FP] 9일 열린 여자 200m 결승경기에서 미국의 앨리슨 팰릭스(Allyson Felix) 선수가 자메이카의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Shelly-Ann Fraser-Pryce) 선수와 미국의 카멜리타 지터(Carmelita Jeter) 선수를 제치고 최종 우승하였다. 2012. 8. 9. AFP / FRANCOIS XAVIER MARIT / News 1
올림픽과 유독 인연이 없었던 앨리슨 펠릭스(미국)가 200m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펠릭스는 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200m 결승전서 21초8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릭스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 런던올림픽 100m 우승자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22초09로 뒤를 이었고, 100m 은메달리스트 카멜리타 지터는 22초14로 동메달을 따냈다.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자메이카)은 22초38로 4위에 머무른 가운데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서 브라운에게 뒤져 2회 연속 은메달에 그쳤던 펠릭스는 보란듯이 설욕에 성공하며 본인의 첫 올림픽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펠릭스는 레이스 초반 '단거리 여왕' 프레이저에게 뒤졌으나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며 역주에 성공, 100m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프레이저와 지터를 따돌리고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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