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FP] 9일 열린 남자 110m 허들 결승 경기. 미국의 애리스 메리트(Aries Merritt) 선수가 자메이카의 한슬 파치먼트(Hansle Parchment) 선수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2. 8. 9. AFP / OLIVIER MORIN / News 1
애리스 메리트(27, 미국)가 강자들을 물리치고 남자 110m의 주인공이 됐다.
메리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110m 허들' 결선서 12초9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초92는 메리트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류샹(중국)의 올림픽 기록에 0.01초가 모자른다.
5번 레인서 출발한 메리트는 출발 반응 속도서 0.143초를 기록하며 8명의 선수 중 3번째로 빨리 출발했다. 그만큼 치고 나가는 속도도 빨랐다. 메리트는 낮은 허들링으로 속도를 높이며 팀 동료 제이슨 리처드슨(미국)을 제치고 1위로 들어왔다.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자 리처드슨은 13초04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핸슬 파치먼트(자메이카)는 13초12로 3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자메이카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2008년 베이징 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다이론 로블레스(26, 쿠바)는 경주 도중 허벅지에 문제를 일으켜 탈락 처리가 되어 2연패 꿈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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