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 너클볼러 필 니크로(73)가 잠실구장을 찾았다.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니크로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롯데의 시즌 14차전을 관전했다. 이날 니크로는 고양 허민 구단주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니크로는 2009년 허 구단주에게 너클볼을 전수한 바 있다.
니크로는 1964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만 24시즌을 보냈으며, 이중 21시즌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 선수로 활동했다. 1987년 만 48세의 나이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필 니크로는 1997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통산 318승 274패, 평균자책 3.35를 기록했으며, 올스타 선수로 총 5번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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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