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에이스 윤석민이 7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KIA와 LG는 22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양 팀의 시즌 15차전에 앞서 윤석민과 좌투수 신재웅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윤석민은 20경기·106이닝을 투구하며 6승 5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MVP를 수상했던 활약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에 힘이 되고 있는 중이다. 지난 주 윤석민은 마무리투수로 대기, 연패에 마침표를 찍으려했지만 세이브 기회를 잡지 못한 채 한 차례 불펜 등판에 그쳤다.

올해 윤석민은 6월 27일 LG와 딱 한 번 상대했는데 당시 5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는 실패했지만 승리투수가 됐다. 윤석민이 7연패와 함께 4강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KIA에 반전카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LG 신재웅은 선발 등판마다 기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선발로 등판한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호투하고 있는 신재웅은 7월 26일 두산 전에서 5⅔이닝 1실점으로 선발진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1일 한화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10일 대구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올해 첫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2승을 거뒀으나 최근 선발 등판이었던 16일 잠실 KIA전에선 3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신재웅이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나는 KIA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 LG의 2번 연속 위닝시리즈를 이끌지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9승 4패 1무를 기록, 최근 7연패 중이지만 KIA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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