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신의’ 속 숨겨진 재미가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신의’ 4회에서는 공민왕(류덕환 분)의 호위부대 대장인 이민호(최영 역)가 궁을 떠나고 싶어 할 수밖에 없는 과거 사연이 그려지면서 이민호의 과거 스승이자 적월대의 대장으로 최민수(문치후 역)가 특별출연, 짧지만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숙이 각인시켰다.

하지만 그 이면에 최민수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던 ‘신의’ 제작진의 숨은 센스가 있었으니, 최민수의 등장과 함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음악이 바로 그것. 단 몇 초의 짧은 시간 이었음에도 불구 몇몇 눈치 빠른 네티즌들이 이를 재빠르게 캐치해 내면서 ‘신의’ 속 깨알재미가 뒤늦게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이 밝혀낸 최민수의 맞춤 BGM은 1998년 SBS에서 방송된 김종학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수가 출연했던 드라마 ‘백야 3.98’의 OST 중 ‘잊혀진 나라’라는 곡으로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수락해준 의리파 최민수를 위해 김종학 감독이 직접 요청했다는 후문.
이에 누리꾼들은 ‘어쩐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음악! 센스 최고!’, ‘듣는 순간 내 귀를 의심했는데 역시!’, ‘최민수의 등장과 잘 어울리는 이유가 있었네.’, ‘다시 한 번 찾아서 확인해봐야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의’ 5회에서는 기철(유오성 분)의 위협으로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던 은수(김희선 분)가 기철에게 반격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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